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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의 병, 척추관 협착증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3. 30. 21:52

세월의 병, 척추관 협착증

척추는 몸의 안정성과 균형을 이루는 엯할을 하는 인체의 기둥입니다. 뿐만 아니라 뇌에서부터 ㅏ지말단으로 이어지는 척추신경, 즉 척수를 보호하는 중요한 역살을 합니다. 이 척수가 지나가는 통로를 척추관이라고 하는데 이 통로가 좁아져 신경이 압박되고 염증과 통증이 ㅏㄹ생하는 질환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디스크와 증상이 유사한데 디스크처럼 사고나 잘못된 생활습관등에 의해서 나타타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조금씩 뼈, 인대, 근육 등이 퇴화하면서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고 그로인해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으나 대체로 뼈와 인대가 퇴행하면서 척추관 협착증이 발생합니다. 뼈가 가시처럼 덧자라라는 골극이 생겨 척추관이 좁아져서(골극형) 또는 척추관 주변의 점막이 부어 신경을 압박해서(점막형)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외에도 척추분리증이나 척추전방전위증에 의해 허리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외상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합니다.

보통 퇴행성 질환으로 주로 40대 부터 발병이 되며 60대에 가장 높게 나타납니다. 주변에서 흔희 볼 수 있는 노인들의 꾸부정한 자세는 척추관을 압박하는 신경의 자극을 피하기 위해 나타나는 것입니다.

척추관 협착증은 방치하게 되면 자세를 변형시키며 신경손상정도를 심화시켜 치료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으니 증상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 연세사랑병원 가이드 中 -

장모님이 허리가 아프다고 하셔서 척추 수술로 유명한 연세사랑병원에 갔는데 바로 이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척추관 협착증의 치료는 보존적 치료와 수술,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보존적 치료는 증세가 가벼우면 자세 교정 등 기본운동치료와 복근강화운동을 통해 요통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칭과 걷기등의 유산소운동, 물리치료, 약물치료를 하는 방법이며, 수술은 신경다발을 압박하는 뼈를 제거해 척추관을 넓혀주주고 뒤틀린 척추마디를 고정시키는 방식으로 한다고 합나다.

이런 사람은 척추관 협착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1. 허리를 펴거나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
  2. 엉치 또는 허벅지, 종아리 발끝이 저리거나 아프다.
  3. 허리, 다리 통증에 의해 걷는 거리가 줄어든다.
  4. 걷다가 앉으면 통증이 줄어들고, 다시 걸으면 통증이 나타난다.
  5. 운동이나 일을 하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6. 특히 밤에 종아리가 많이 아프다.
  7. 다리가 저리고 시려 마치 고무다리처럼 느껴진다.
  8.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통증이 덜하다
  9. 허리를 뒤로 젖히면 통증이 심하다.

연세 드신 분중에 위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들은 병원에 가서 꼭 진단을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