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민턴 혼합복식 통쾌한 금메달 배드민턴 혼합복식 이효정-이용대 팀이 12년만에 금메달을 땄습니다. 정말이지 환상의 혼합복식팀이었습니다. 앞에서 끊어주고 뒤에서 때려주고.. 아.. 시합을 보고 있으면 가슴속이 시원시원합니다. 모처럼 가슴시원한 금메달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인 인도네시아와 결승전에서 2:0으로 꺾고 금메달을 손에 쥐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 중국과 하지 않는것이 기분 좋았고.. 금메달을 딸 수 있을것 같은 좋은 예감이 들었는데.. 처음부터 거의 일방적인 경기였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꼭 한번 보세요.. 너무 너무 재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21살의 이용대선수, 27살의 이효정 선수 .. 나이차이는 나지만 너무도 환상적인 복식조입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