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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daum) 검색에서 한달 방문자 6,500명에서 300명으로 줄어든 사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5. 11. 21:02

다음(daum) 검색에서 한달 방문자 6,500명에서 300명으로 줄어든 사연

부제. 티스토리 블로그, 다음검색에서 밀리니 네이버 유입이 빵빵!

다음(daum)에서 블로그 검색 로직을 새롭게 바꾸었는지....
아니면 수동적으로 블로그들의 글을 컨트롤 하는지 모르지만...
요즘 다음 검색에 대하여 블로거들의 말들이 많다.

검색순위가 터무니없이 뒤로 밀려서 검색이 된다는 얘기다.
블로그 글이든 웹게시물이든 포탈의 검색순위 랭킹 산정에 반영되는 요소가 있고..
검색순위는 1순위로 나올 수도 있고 뒤로 밀리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별일 아닌듯 하지만..
문제는 제목과 동일하게 검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색결과가 몇페이지 뒤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게 정상이라면 이것도 검색엔진이냐? 라고 묻고 싶다)

또한 기존에 상위에 노출이 되던 글들도 순식간에 몇페이지 뒤에서 노출이 되다 보니..
분명 어떤 변화가 있음에도 다음측에서는 검색에 별 문제없다는 대답만 돌아오다 보니..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이제 다음을 포기했다. 네이버로 가야겠다~
(이미 네이버로 이동한 블로거들이 많고 아는 블로거들중에 이동을 생각하는 블로거들이 많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감싸고 가야할 다음이 티스토리 블로그를 버리기 시작했다라는 말들이
여기 저기서 나타나고 있는것이다.

필자의 블로그 역시 그 대열에 끼어 있다.
모든 글들이 제목을 동일하게 검색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색결과를 보면
몇페이지 뒤에서 검색이 되고 있다.

다음에서는 자신의 생각이 담긴글을 작성하고 성의있는 글을 작성하라는 말만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담은 글.. 몇시간을 들여서 성의있게 작성한 글들도 검색순위가 밀리고 있기 때문에.. 
설득력이 부족하다.
문제는 추천블로그, 우수블로그의 경우에는 같은 상황(블로그 제재행위등)임에도
검색이 뒤로 밀리는 그런 경우가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 처럼 특정 글에 문제가 있으면 그 글에 대해서만 블록킹을 하고
사유를 메일로 보내면 좋을텐데.. 블로그들을 몰아내는 그런 시스템은 정말 아닌것 같다.

어찌되었든간에 다음에서 검색순위가 밀리니까 오히려 네이버에서는 검색결과 상위 노출에
빵빵 터지고 있다. 
다음에서의 유입이 거의 제로에 가까워진 상황에서도 방문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굳이 다음에서의 유입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포기해도 될듯 하다.

다음으로부터의 유입! 야후보다도 적은 0.6%, 방문자 301명

  

다음에서의 유입율을 다음(daum)에서 제공하는 웹인사이드에서 확인해보니...
야후보다도 적은 0.6% 밖에 되지 않는다. 
사실상 검색이 비정상이라는 것이고 유입이 전혀 안된다고 봐야 한다.

4월 한달동안 다음검색을 통한 방문자 301명

그렇다면 과연 다음에서 4월한달동안 몇명이나 접속했을까?

한달동안 301명 방문

 

4월 한달동안 다음 검색으로부터 방문자를 확인해보니 겨우 301명 방문했다.
물론 블로그를 거의 운영을 안하고있거나 이제 막 개설한 블로그의 경우 한달에 10명밖에 유입이 안될 수도 있다.
하지만 정상적일때의 방문자를 확인해보면 다음(daum)에서의 유입이 전혀 없음을 알수가 있다.

 

다음에서 정상적으로 검색될때 유입율 12.3%

위에서 보는것과 같이 2011년 2월달의 다음으로부터의 유입율은 12.3% 였고..
3년넘게 운영하면서 이런 비율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다.

방문자도 6천 500여명이다.

2월 방문자 수

사실상 내 블로그는 다음에서는 죽은 블로그나 마찬가지가 되어 버렸다.
다음에서는 정상이라고 하는데..
제재를 가하고 있음에도 아닌척, 모른척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
몇개월동안 이런 상태가 지속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알길도 없다.
아무리 허접한 블로그라도 이런식이라면 다음보다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것이 방문자수 측면에서는
훨씬 유리하다. 다만 그동안 올려놓은 컨텐츠와 운영했던 시간이 아까워서 이렇게 블로그에다 대고
답답한 마음을 호소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