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을 메일로 보내주는 사랑밭새벽편지

좋은글을 메일로 보내주는 사랑밭새벽편지

우리 아들이 꼭 온다고 약속했어

매년 5월 7일 다들 잠든 저녁. 무의탁노인 시설에 거주하시는 김미순(가명) 할머니는 어김없이 큰 보자기를 꺼내들어 짐을 쌉니다. 속옷 한 장 양말 한 짝 까지 그리고 할머니의 당뇨병 약까지... 행여 빠진 게 있는 건 아닐까, 할머니의 곱아든 손마디로 짐을 몇 번이나 다시 싸고 풀면 어느새 날이 샙니다. 5월 8일 아침 해가 아직 머리를 내밀지도 않았을 때 할머니께서는 대문 앞까지 무겁지도 않은 짐 보따리를 힘겹게 옮겨놓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털썩 웅크려 앉습니다. "할머니 오늘 누가 아침 일찍 오세요?" "응 우리 아들이 어버이날이라고 나 데리러 올 거야." 오지도 않는 아들을 기다리며 할머니께서는 그렇게 하루 종일 웅크려 앉아 계십니다. 할머니는 식사도 하지 않았습니다. 밥 먹는 도중에 아들이 오는 것을 못 보면 안 된다며 막무가내로 자리를 지키셨습니다. 해가 완전히 사라지고 밤하늘이 가장 차가워질 무렵에서야 할머니는 자리에서 일어나 숙소로 들어가십니다. 올해 어버이날에는 그런 할머니 모습마저 볼 수가 없습니다. 작년 90세 연세로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20년 세월동안 단 한 차례도 찾아오지 않는 아들을 기다리던, 콘크리트 바닥은 이제 차갑기만 합니다. 이제 그 슬픈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되는데 왜 이리 눈물이 날까요? 왜 이리 할머니가 보고 싶을까요? - 정순옥 (새벽편지 가족) - 누군가에게 기다림은 아픔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입니다. - 부모님께 사랑한다고 말해보세요. - ▒ 아직 그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습니다 ▒ 매일 부모님을 웃게 해드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 힘든 세상에서는 특별한 날마저도 부모님을 웃게 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그 분들에게 작은 손을 내밀어 주실 수 있으십니까?

이 글은 사랑밭새벽편지에서 매일 이메일로 보내주는 내용중 하나이다.
일상속 감동이야기, 소소한 삶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삶의 교훈, 나이와 신분을 초월한 휴먼스토리는 언제나 하루를 살아가는 힘이 된다.

종교, 이념, 나이, 빈부귀천을 초월한 휴머니즘 편지를 매일매일 이메일로 받아보기 위해서는
사랑밭편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만 하면 된다.

사랑밭새벽편지 홈페이지 가기

사랑밭새벽편지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고혜성, 리포터 이미나, 연예인 조향기씨!

사랑밭새벽편지는 나눔활동이나 후원, 감동편지등 여러가지 활동과 서비스를 하고 있다. 
늘  좋은글을 매일 메일로 받기만 하고 참여는 못해 미안하기만 했는데
이렇게 소개라도 하면 덜 미안할까?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감동편지코너에는 지난 새벽편지를 읽을 수 있는 코너, 베스트새벽편지, 어린이 위인QT,  숨은그림찾기, 플래시영상등이 서비스되는데 어린이 위인QT는 만화로 되어 있고 짧지만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나 부모님에게 좋은 코너이기도 하다. 플래시 영상 또한 아이들과 같이 보면 좋은 내용들이 아주 많다.  

 

사랑밭새벽편지는 시사적인 내용이나 감동, 교훈적인 내용, 웃음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사이트 이름처럼 난 출근하면 먼저 메일부터 열어본다.
바로 사랑밭새벽편지를 읽기 위해서다. 매일을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사랑밭 새벽편지 홈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