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야기

가짜양주 포상금 최고 2천만원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4. 30. 10:34

가짜양주 포상금 최고 2천만원

출처. http://www.flickr.com/photos/noisecollusion/

가짜 양주 꼼짝마라! 다 죽었으!

국세청에서 가짜양주 근절을 위해서 RFID 시험운영 확대와 신고포상금을 1천만원에서 2천만원으로 지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세청이 가짜양주 근절을 위해 현행 1천만원인 가짜양주 제조장 신고포상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지급하기로 했다. 또 중간유통업자 및 제조관련자 신고 포상금도 현행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늘어났다.

국세청이 이같이 가짜양주 신고포상금을 대폭 상향조정한 것은 그동안 제도보완과 조사ㆍ단속 등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짜양주가 근절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신고포상금 인상으로 가짜양주 제조 단순가담자, 공병 수집상, 포장지 인쇄업체, 유흥업소 관계자 등 가짜양주 관련 내부자 및 주변인의 고발을 유도, 적극적인 신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세청 정책속보 中 - 원문보기

2천만원이면 일반 월급쟁이가 2년간 열심히 절약하며 모아도 쉽게 모을 수 없는 금액이다.
난 뭐 술을 먹지 않기 때문에 가짜 양주를 마실일은 없겠지만 ..
이번 기회에 가짜 양주를 만들고 유통하는 업자들 싸악 잡혔으면 좋겠다.

하지만 가짜양주 근절을 위한 RFID 시험운영을 강남권밖에 운영하지 않아 업자들이 다른 지역이나 지방으로 이동확률이 높아 사실 가짜양주 근절은 그리 쉬워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