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되는 연인의 연애편지 아침이면 창문을 열고 날씨를 살피게 되는 것처럼.. 흐릿한 하늘 보면 펼쳐보지 못 할지도 모를 우산하나 잊지 않고 꼭,, 챙겨 출근하는 것처럼.. 나도 그런 그대의 소중한 물건처럼 따라 붙는 존재로 그대 곁에 잇었으면 좋겠어요.. 습관처럼 찾게 되는 커피처럼 그대의 입맞에 꼭 알맞은 맛과 향기로 날마다 그리움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나였으면 좋겠구요.. 출근차에 오르면 어김없이 상쾌한 느낌 전해오는 경쾌한 음악을 켜야 하루가 즐거울것처럼.. 그대의 하루를 내 생각하나 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웟으면 좋겠어요.. 오빠와 나의 이런 꿋꿋한 사이가 얼마나 지속 될지 아님 영원히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우리... 알고 만나서 지내는 동안은 행복하고 즐겁게 그렇게 하루하루 보냇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