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대화하는 티피의 일기 이 글은 프랑스 사진작가의 딸 "티피"가 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한 동물보호구역에서 10년 동안 산 마음을 기록한 글입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읽어보세요 "나는 한 번도 동물이 두려웠던 적이 없어요." 티피가 성장한 세계는 특별합니다. 코끼리 '아부' 는 티피의 동생이고 카멜레온 '레옹' 은 가장 오랜 친구이며 위험한 동물인 표범 'J&B' 는 티피의 놀이동무입니다. 이렇게 동물과 대화할 수 있었던 것은 티피의 타고난 재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번은 티피와 같이 자란 표범이 사람을 공격하자, 티피가 달려가 표범을 꾸짖어 진정시키기도 했습니다. "나는 머리나 눈으로, 아니면 마음이나 영혼으로 동물에게 말을 할 수 있어요. 동물들이 내 말을 알아듣고 나에게 대답하는 게 보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