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봐야할 우리나라 낭만의 피서지 12선 역을 나서면 곧바로 펼쳐지는 하얀 백사장과 그 너머로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생각만 해도 가슴 설레고, 삼복 무더위도 단박에 씻어낼 수 있는 시원한 풍경이다. 영화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이지만 우리나라에도 이같은 곳이 적지않다. 한국철도공사는 24일 기차역에서 해변과 계곡 등 여행지로 쉽게 연결되는 낭만의 피서지 12선을 추천했다. □ 망상해수욕장 오토캠핑리조트 명소로 자리잡은 망상해수욕장(강원도 동해시)은 영동선 망상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로 가깝다. 평소 열차가 정차하지 않지만 철도공사의 하계수송기간(7월21~8월15일) 동안 하루 26회(청량리~강릉 상-하행 각 7회, 부산 및 부전, 대전, 광주에서 강릉간 상-하행 각 1회, 동대구~강릉간 상-하행 각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