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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알아야 할 신용등급 7가지 오해와 진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8. 19. 08:52

꼭알아야 할 신용등급 7가지 오해와 진실

#. 모 방송 프로그램을 녹화할 때였는데, 출연자 중 한 명이었던 가수 A씨의 신용등급이 생각 외로 낮게 나와 깜짝 놀란 적이 있다. 당연히 1등급을 예상했는데 아니었던 것이다. 평소 주변에 사람 좋고 신용 좋기로 소문난 사람이어서 출연자들 모두가 의아해 했다. 알고 보니 내막은 이랬다.


그는 연예인으로 기획사 없이 본인이 직접 연예 업무를 관리하다 보니 매니저 관리, 차량 구매 등 돈 관리가 필요한 일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본인 명의의 대출 건이 일반인에 비해 많은 편이었고, 또 바쁘게 일정에 쫓기다 보니 깜빡하고 결제시기를 놓친 단기 연체 건도 있었던 것이다.

금융이 전자화, 시스템화 되면서 대출심사 등 예전에는 사람의 판단으로 이루어지던 많은 일들이 이제는 대부분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처리되고 있다. 이때 시스템이 개인을 판단하는 중요한 잣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로 개인의 신용정보다. 따라서 일단 한번 신용에 문제가 생기면 개인의 전체 금융활동에 그 영향이 미치게 된다.

신용정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본의 아니게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개인이 스스로 신용정보에 대해 제대로 알고 제대로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일반인들이 흔히 가지기 쉬운 신용등급과 관련된 ‘오해’만 잘 알아 두어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오해1> 신용등급을 조작해 줄 수 있다?

대출, 취업 등 신용정보가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다 보니, 이런 얄팍한 사기가 등장하는 것 같다. 우선 신용등급은 제3자가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철저한 보안시스템을 통해 신용평가사로 수집된 금융거래 정보는 통계적인 모형에 의해 시스템을 통해 신용등급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누군가 인위적인 조작을 가할 수가 없다.

<오해2> 소득이 많으면 현금만 사용해도 신용등급이 좋다?

주변에 보면 소득도 많고 지갑에 현금도 많은데 남의 돈 잘 안 갚는 사람 한둘은 꼭 있는 것처럼, 신용등급도 마찬가지다. 소득 수준보다는 신용거래 기간과 패턴이 중요하다. 소득 수준이 높더라도 신용거래를 하지 않거나 연체를 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떨어지고, 소득이 많지 않더라도 카드사용액이나 대출이자를 꼬박꼬박 잘 갚으면 신용등급이 올라간다.

현금만 사용하는 경우 금융회사에서 그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신용을 판단할 수 없어 신용등급에 손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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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3> 대출은 소액으로 여러 건으로 나눠서 받는 것이 좋다?

여기저기 빚을 뿌려놓은 사람은 뭔가 불안하다고 보는 상식과 마찬가지로, 대출 건수가 지나치게 많아도 그다지 좋지 않다. 없어도 탈 너무 많아도 탈이다. 특히 단기간에 여러 금융회사에서 빈번하게 대출조회를 하고 대출을 받게 되면 돈이 급하게 필요하구나라고 볼 수 있다. 급전이 필요하다는 건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어 신용등급이 떨어지게 된다.

<오해4> 신용한도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한때 카드 돌려막기가 극성인 때가 있었다. 금융사 별로 개인에게 각자의 신용한도를 부여해서 이들 신용한도를 합하면 엄청난 금액이 되었기 때문에 심각한 문제가 된 것이다. 이후 개인신용정보 공유 및 평가 시스템이 발달하면서 이제 개인의 신용한도가 통합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따라서 전체 신용한도 대비 과다한 채무는 신용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금융회사가 개인별로 부여한 신용한도 수준을 통합해서 알아두는 것이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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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5> 소액연체는 신용등급에 큰 해가 되지 않는다?

아무리 소액이라도 연체는 절대 금물이다. 한번 어기면 또 어기기 쉬운 것이 사람 습관인데 묘하게 통계적으로도 그렇다. 따라서 신용에 금이 가는 첩경이 바로 연체이고 소액이건 큰 금액이건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또 문제는 연체 대금을 다 갚았다고 해서 신용등급이 바로 회복되지는 않는다는 점이다. 연체기록은 일정기간 보존돼 신용평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오해6> 대출조회는 신용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최근 인터넷을 통한 대출 광고가 폭증하고 있다. 그런데 개인들 입장에서 어느 것이 대부업체 광고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간편함을 내세운 이들 광고를 통해 무턱대고 대출 조회를 해 볼 경우 신용도 하락으로 은행 대출이 거절되는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 반드시 개인신용평가회사의 사이트를 이용해 본인의 신용을 조회하고 관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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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7> 세금체납은 신용도와 상관없다?

세금은 신용도와 상관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렇지 않다. 국세, 지방세, 관세를 500만원 이상 체납한 경우 세금체납자로 등록된다. 이렇게 등록된 정보는 신용평가사를 통해 금융회사에 공유된다. 세금도 연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출처: 올 크레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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